녹십자, 수두백신 바이러스주 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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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수두백신 바이러스주 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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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쿠마모토시 카케스켄사 본사에서 녹십자와 카케스켄사가 수두백신 바이러스주 이전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녹십자 이병건 사장(左)과 카케스켄사 세이지 미야모토(Seiji Miyamoto) 대표

녹십자는 세계 두번째로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바이러스주(MAV/06)의 이전 계약을 일본 內 백신 및 혈액제제 관련 선도기업인 카케스켄(Kaketsuken)社와 일본 쿠마모토시에 위치한 카케스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케스켄사는 녹십자로부터 수두백신 바이러스주를 제공받아 수두 및 대상포진 백신 등을 개발,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녹십자는 카케스켄사로부터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어 개발 진입 장벽이 높은 수두백신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녹십자가 개발한 것을 포함해 2가지의 바이러스주가 사용되고 있다.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1989년 한국에서 수두에 걸린 33개월된 남자아이로부터 분리하여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녹십자가 공동 개발한 바이러스주를 토대로 지난 1993년 세계 두번째로 개발됐다.

또한, 지난 2월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산하기관인 PAHO(남미보건기구)의 2012년도 입찰에서 1천만불 이상의 규모로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한 바 있다.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품목인 수두백신을 글로벌 백신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시장규모에 맞는 생산규모 확대와 글로벌 임상시험 등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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