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역전통 문화행사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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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4일 청량리동 산신제부터 다양한 지역전통문화행사 개최...다양한 유래 가진 지역전통문화 계승발전 지역사회 화합과 결속 다져

음력 10월초가 되면 동대문구 지역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들로 부터 큰 홍릉을 얻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4일 청량리동 산신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전통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14일에는 예로부터 동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으로 음력 상달 초하루날 마을의 어른들이 행하던 제사에서 유래한 청량리동 산신제와 300년 전부터 목동산에서 지내온 제사에서 비롯된 회기동 산신제를 개최한다. 이날 이문1동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번창을 위한 산고사제를 이중친목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또 15일에는 각종 전염병과 풍수해로 답십리지역에 사망자가 많은 것을 안 임금이‘장령당’이라는 명칭으로 제를 올리도록 어명을 내린 것이 기원이 되었다는 설을 갖고 있는 장령당(도당)제가 개최되고, 휘경1동에서는 통장친목회 주관으로 마을의 평안을 위한 영신제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일에는 전농동 부군당 보존회의 주관으로 부군당제가 개최된다. 부군당제는 조선의 개국공신이었던 조반 내외를 부군신으로 모시고 제를 지내던 것이 유래이며, 유교식 제의와 무당굿이 합쳐진 형태로 마을주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과 축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간에서 주(主)가 되어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해 왔다는 점과, 지역 주민의 안녕과 마을의 평안을 위한 제사 봉행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전통 문화행사는 긴 시간 동안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가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서 보존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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