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진타오’ 등 권력 핵심 7인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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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진타오’ 등 권력 핵심 7인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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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의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현행 위원 9명 중 최고 서열인 당 총서기 후진타오(胡錦濤, 69) 국가주석과 2위인 우방궈 (吳邦國, 71)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에 해당)상무위원장, 3위 원자바오(溫家寶 ,70) 총리 등 7인의 퇴진 사실이 10일 확인됐다.

또, 자칭린(賈慶林, 72)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주석과 리창춘(李長春, 68), 허궈창(賀国強, 69), 저우융캉(周永康, 69) 등 3인도 퇴진했다. 당 대회 직후인 제18기 중앙위원회 제1회 총회(1중 총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의 새 위원이 최종적으로 결정 된다.

복수의 중국 소식통을 인용한 교도통신 11일 보도에 따르면, 7인은 퇴진 기준연령인 68세로 현 시점에서 모두 초과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퇴임하게 된다. 이들은 개회 중인 제18차 당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중앙위원회의 후보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진핑 (習近平, 59) 부주석과 리커창(李克強, 57) 부총리는 유임된다.

지난 2002년에 출발을 한 현 지도부의 중핵인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내년 3월의 전인대를 통해 각각 현재 지위에서 물러나게 된다.

후진타오 주석이 당 대회를 거쳐 군 서열상 최고직인 중앙군사위원회의 주석 자리도 물러날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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