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시에 부산 대연동 소재 부경대학교에서 국민행복을 위한 부산시민 모임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총괄선대본부장 초청 특강이 있었다.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부산하나로 포럼 및 장애인단체 등 15여개의 단체가 추진한 특강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축사를 맡기도 했다.박근혜 후보는 축사를 통해서 부산의 현안인 조선 산업과 해양수산부 부활을 약속하고 정치 쇄신과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정치 경험과 확고한 국가관 그리고 외교 능력이 없이는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것이고, 이런 것들은 단시간에 쌓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야당 대선후보 단일화를 국민 행복 추구와는 상관이 없는 권력 나눠 먹기라며 비판했다.한편, 김무성 총괄본부장은 특강을 통해서 그리스의 부도 국면을 설명하면서 복지도 국가의 경제 환경에 맞게 추진해 나가야 하고 그리고 부산의 현안들을 책임지고 풀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