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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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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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전환 및 바이오신약 공동 연구 진행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국가영장류센터(센터장 장규태)와 영장류 및 미니돼지 형질전환 연구를 통한 바이오신약 및 질환모델 개발, 그리고 이를 활용한 유효성 평가 체계 확립 등에 대한 공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한 국가영장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조원기 조아제약 회장과 장규태 국가영장류센터장이 MOU 체결서에 서명했으며, MOU 체결 이후 공동 연구 진행방향에 대한 환담이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로 조아제약과 국가영장류센터는 형질전환동물 생산∙보존과 관련된 기술교류 및 질환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협력을 하게 되며 각종 유효성 평가와 치료제 개발 연구도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공동의 관심 연구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과 우수인력 및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상호교류도 진행된다. 특히 공공 인프라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영장류센터의 SPF 사육시설에 고가의 형질전환 동물을 보존•기탁함으로써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과 국가영장류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형질전환 기술과 재원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선도적인 바이오신약, 재생의학 및 바이오장기 전임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용화 지원 체계를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제약은 2002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체세포 복제돼지 가돌이와 나돌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고, 2005년에는 유즙에서 EPO(Erythropoietin)를 발현하는 유전자가 삽입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나동이를 생산했으며, 2007년에는 형질전환 복제 유산양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7월에는 EPO연구와는 별도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 국책사업인 바이오그린21사업의 지원을 받아 목적단백질 연구를 수행한 결과 목적단백질인 인간성장호르몬을 발현하는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생산하고 그 돼지의 유즙으로부터 인간성장호르몬의 발현을 확인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바이오 전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산하 국가영장류센터는 바이오신약,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등 재생의학 연구지원은 물론, 최첨단 이종간 장기이식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산•학•연이 범부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2005년도에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최첨단 생명공학의 꽃이라 불리는 바이오 이종장기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미래형동물자원동이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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