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이 묻어나는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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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이 묻어나는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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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소년소녀 가장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영화 상영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 게스트들의 화려한 모습들이 유난히 돋보이는 영화제가 되고 있지만 그런 모습 뒤에는 문화의 혜택을 받기 힘든 장애인들이 있다.

그런데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아름다운재단이 시각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국영화 <인어공주> <범죄의 재구성> <아는 여자> <마지막 늑대> 등 4편의 영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야외 상영관 100여 석을 매일 제공하고 있다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식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영화 상영을 준비해 온 자원봉사자 채윤경(여.상영관)씨는 “평소 영화를 보기 힘드신 장애인 분들을 위해 새벽까지 준비했어요. 저희의 노력에 그 분들이 즐겁게 영화를 보신다면 너무나 기쁘다”며 밝은 웃음을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현재까지 야외상영관 영화 700석과 해운대 상영관의 95석 등을 장애인과 소년소녀 가장, 사회 소외계층 분들에게 제공했다.

앞으로도 영화제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밝고 인간적인 영화제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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