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중남미 3개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의 지역사회보건전문가 및 방송관계자 16명을 초청하여 11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21일간 ‘남미 3개국 모자보건증진과정’을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남미 3개국의 모자보건증진을 위해 관련 국가들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총 3년으로 계획된 중기연수과정 중 1차년도 교육과정이다.
본 과정을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일차보건 및 모자보건현황, ▲성교육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음성군 보건소-보건진료소, 순천향병원 모자보건센터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인력들이 역량을 강화하여, 해당 국가에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수립·운영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새천년 개발목표의 영유아사망률 감소와 모성건강증진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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