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이해와 화합의 축제인 이번 종교 예술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 등 7대 종단으로 구성된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문화 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0일간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술제, 영화제, 음악제로 구분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미술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개최 되고 영화제는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매일 2회씩 상영된다.
음악제는 26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4개 종단 어린이 연합합창단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된다.
종교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범종교적인 참여로 인해 종교간의 이해와 화합 도모는 물론 종교간 예술교류의 활성화로 우리 문화예술의 기반을 형성하면서 국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에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예술제 기간 중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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