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석유 생산량이 세계 5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
중국 인민일보 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석유 생산량은 2011년도의 경우 2억 3천만 톤에 이르러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천연가스의 생산량도 17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중국의 이 같은 생산량 증가는 조사와 개발 기술에서 혁신(innovation)이 이뤄졌으며, 투자도 과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은 2030년이 되면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이 석유 환산으로 6억 톤을 넘어 중국의 에너지 안전보장의 파워가 더욱 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한편, 중국의 석유 대외 의존도는 2011년의 경우 56%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대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 기술의 향상으로 특히 동북지방의 지질학적 자원량은 2007년도에 비해 34%나 증가되고 있다. 2011년의 경우 석유의 지질학적 자원량은 225억 톤으로 2007년 대비 57억 톤이 증가했고, 채국 가능 자원량은 72억 톤으로 13억 톤이 증가했다.
흑룡강성의 대경 유전의 석유의 지질학적 자원량은 125억 톤으로 2007년 대비 23억 톤이 늘어났으며, 채국 가능한 자원량은 51억 톤으로 9억 톤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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