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아산시의 향토 토속음식을 발굴하고 독창적인음식을 개발해 아산시 대표음식 으로 육성하고, 음식문화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음식점부(20), 일반부(9),학생부(12) 총 41팀 78명이 참가해 음식점· 학교·개인의 명예를 걸고 요리의 맛과 멋을 겨뤘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시의 향토 토속음식 발굴을 위해 대회에 참여해준 모든 을 한영한다”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고 그 음식들이 대중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복선(여)궁중음식 요리전문가와 김경의(여)혜전대 교수, 김홍필 음식컨설팅 대표가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상품성, 작품성, 조화성, 맛 등을 심사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음식점부 붕어마을(오경애·차재길)의 붕어찜, 민물새우와 메기탕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북한이탈주민이 만든 ‘북한순대와 순대국밥’과 한올고등학생이 만든 ‘포도에 반한 불고기’가 장려상을 받아 대회 참여자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2012아산향토음식전국요리 경연대회 수상음식명( )업소명· 출전부문
▲대상(100만원)
△ 붕어찜, 민물새우와 메기탕(붕어마을/음식점부)
▲금상(팀별 80만원)
△이순신 칠향 유황 오리찜(이태훈·김락훈/일반부) △유황돈족찜 (천도식당/음식점부)
▲은상(팀별 60만원)
△오골계 보양찜 (초당대학교/대학생)△약선 쌀 강정 (정영실·김홍범/ 일반부)△민물장어 파김치전(참숯장어촌/음식점부)
▲동상(팀별 50만원)
△소고기 시래기 붕어찜(놀부해물칼국수/ 음식점부) △연근두부카레부침(혜전대학교/대학생)△어육개장(미성가든/음식점부) △대구 맑은탕(소담식당/음식점)
▲장려상(팀별 20만원)
△포도에 반한 불고기 (한올고/ 고등학생) △이순신의 후예 (거북선/음식점) △불고기 소스훈제 장어구이(우송대학교/대학생) △북한순대와 순대국밥(김춘화·이향옥/일반부) △건강 한상차림(둔산음식나라 조리학원/조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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