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일본 언론은 항상 '독도상륙'이라고 표현함)과 관련, "총리가 서울에 가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며 올해에는 방문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일 양국 정상은 1년에 한 번씩 양국을 교차 방문하는 셔틀외교를 하기로 했으며 일본 총리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할 차례이다.
일본 측은 이번 노다 총리 방한을 하지 않을 이유에 대해 12월 한국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는 것도 고려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일본은 오는 11월 중순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관계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셔틀외교차원에서 일본을 방문 노다 총리와 회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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