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김영준)은 개정 도로교통법시행규칙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개선된 도로주행시험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주요 개선내용은 내비게이션 음성 길 안내로 코스를 암기할 필요가 없어져 시험이 더욱 편리해져 합격률 또한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실질적인 운전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주행코스가 2→4개로 확대되고 내비게이션 음성 길 안내서비스 제공으로 수험생들을 합격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면허취득 후 실제 도로에서 운전능력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채점 도입으로 시험결과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안내 받을 수 있는 등 시험이 더욱 공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장은 "시험코스는 늘어나지만 다양한 도로환경에서 운전에 필요한 기본 운전능력과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운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연습을 한다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면서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국민이 공정하고 편리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2층 학과교육장에서 노원구와 도봉구 그리고 강북구와 동대문구, 중랑구 등 인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필기시험문제 위주의 운전면허 학과강의를 실시하고 있다.(문의☎:02-209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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