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와 주한 미 7공군사령부(이하 미7공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12-2차 맥스썬더(Max Thunder)훈련이 10월 26일(월)부터 11월 2일(금)까지 군산기지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Max Thunder 훈련’은 한.미 공군이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공중종합 연합훈련으로 미 공군 주도의 다국적 연합훈련인 RED FLAG 훈련을 벤치 마킹하여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12-2차 Max Thunder 훈련은 주한 미 7공군 주도로 군산기지에서 실시되며, 참가전력은 총 62대로 역대 최대 전력이 참가해 최강의 공중 연합전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24일(수) 마지막 4호기를 인도함으로써 전력화 체제를 완비한 E-737 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가 Max Thunder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피스아이는 이번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훈련에 참가해 한반도 공중우세 달성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적의 지대공 위협을 묘사하는 전자전 훈련장비(EWTS : Electronic Warfare Training System)가 이번 훈련에 최초로 참가해 실전적인 전장 상황을 조성한다.
이 훈련장비는 적군이 보유한 복합적인 방공망 위협 상황을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는 대공위협 모의 훈련체계이다.
본격적인 훈련 돌입에 앞서 한·미 조종사들과 지원요원들은 26일(금)까지 소속 부대의 전투기와 정비 및 비행지원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군사기지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UAE 공군이 10월 29일(월) ~ 30일(화) 2일간 훈련 참관단을 보내, 최강의 연합 공군훈련을 직접 관전하고 노하우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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