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입춘굿놀이 다음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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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국입춘굿놀이 다음달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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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라입춘굿놀이사진은 지난99년 제주시 관덕정에서 열린 '탐라입춘굿 놀이'
ⓒ 제주도^^^
탐라국입춘굿놀이가 오는 2월3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해 새날에 탐라왕이 목우 끌고 오시다'라는 주제로 제주전통문화연구소가 주관,제주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3일 오후 6시 제주시청에서 낭쇠코사를 시작, 제주시 관내 19개동 풍물놀이패와 시민들이 제주시 관덕정까지 시가행진하며 낭쇄몰이를 재현한다.

특히 제주시 관덕정 목관아지 광장에서는 풍물굿을 비롯하여 젊은춤굿,전상놀이,노래패 공연, 잡색놀이 등 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4일에는 오전부터 19개동 민속보존회와 풍물패 신나락이 제주시 일원을 돌며 입춘거리굿을 펼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초감제,군웅덕담,수룩춤,목관아지 액막이굿,전통탈춤,창작탈춤,이애주초청공연과 민요패 소리왓.놀이패 한라산의 특별공연 등이 제주시 관덕정 광장에서 열린다.

목관아지 마당에서는 윷놀이,제지차기,장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한마당과 먹거리마당으로 입춘국수,전통음식 맛보기 등이 이어진다.

볼거리 마당으로 입춘춘첩,박재동 인물스케치,살거리마당은 입춘부적,탐라순력도 영인본 등이 각각 마련돼 관람객들의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마지막날인 5일에는 오후3시부터 '탐라국 입춘굿놀이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영상실에서 개최된다.

입춘굿놀이는 제주목 관아에서 입춘날 거행되었던 문굿과 풍농기원굿, 입춘탈굿놀이로 이루어진 관민합동 축제이며 세시풍속으로 탐라국시대로부터 1914년까지는 전승되어오다 일제 강점기 문화말살 정책으로 전승이 중단되었던 것을 지난 99년 복원하여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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