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검색 필름페스티벌> 5인 5색 첫공개..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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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검색 필름페스티벌> 5인 5색 첫공개..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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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장준환-허진호-이재용 감독 디지털단편영화 첫 공개

 
   
  ▲ 시사회_스틸 컷  
 

개성 넘치는 감독 다섯 명과 내가 통한다! 나와 통하는 <다음검색 필름페스티벌>

<무사><영어완정정복>의 김성수 감독,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 한국판 <링>의 김동빈 감독, <8월의 크리스마스><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 <정사><스캔들>의 이재용 감독. 연출과 흥행력을 인정 받은 감독 다섯 명의 흥미롭고 개성이 살아있는 다섯 색깔의 단편영화가 10월 10일부터 온라인 공간에서 네티즌과의 즐거운 만남이 곧 시작된다.

언론시사회에는 <빽>의 김성수 감독, 류승범 <털>의 장준환 감독, <나의 새 남자친구>의 허진호 감독, 윤진서, 이진욱, <사랑의 기쁨>의 이재용 감독이 참석하여 함께 영화를 본 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영화관련기자들과 다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주목하는 IT분야의 언론관계자들도 함께하였다.

다음검색은 개인화된 맞춤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를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개인화된 맞춤’을 생각하였다. 일반적인 마케팅 툴인 기존의 공중파 광고만 고집하기 보다는, 다음검색의 컨셉을 보다 효과적이고 즐거운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20대 젊은 타켓 집단의 정서와 니즈에 맞는 ‘온라인 영화제’를 기획한 것이다.

한편, <빽>의 주연인 류승범은 재미있게 작업한 영화의 시사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주먹이 운다>촬영스케줄을 어렵게 조정하여 참석하였으나,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또 김동빈 감독 연출, 장신영 주연의 공포단편영화 <레드 아이>는 현재 장편영화 <레드아이>촬영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함께 공개하지 못했다. 대신 ‘making&interview’로 꾸민 동영상으로 <레드아이>의 흥미로운 현장을 미리 만날 수 있었다.

 
   
  ▲ 인터뷰_스틸 컷  
 

“나를 위한 맞춤 검색”이라는 큰 주제를 소화하는 과정과 6mm촬영 작업에 대하여

- 장준환 감독
: 디지털 촬영에 관심이 있었다. 보다 쉽겠다고 생각한 점도 있었는데, 카메라가 작아지고, 스텝의 인원수가 줄었을 뿐, 어려운 건 마찬가지였다. 주인공 운도가 필요한 것, 발모제를 찾고 질문하면서 찾아낼 때 인터넷을 활용하여 검색하고 구입하는 검색과정이 영화흐름상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 김성수 감독
: 사실 인터넷 세대가 아니어서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는 편은 아니다. 이번 영화작업에는 ‘나를 위한 검색’이란 표제어가 있었지만 전적으로 그 내용에 대해서 감독들에게 자유를 주었다.

예전부터 뒤로 걸어가는 사회라는 아이디어가 있어서 작업을 시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디지털은 항상 해보고 싶었고 용이하다고 생각했다. 2회 촬영을 하는데 첫날 액션을 120커트를 찍었다.

그리고 명색이 액션 영화감독인데 와이어 액션을 한번도 못 해봤었다. 그래서 이번에 와이어 액션(전에 <무사> 찍을 때 와이어 액션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영화 내용이랑 안 맞아서 안했다.)을 진행해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배우들을 줄에 하루 종일 매단 채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고 하다 보니까 너무 많이 찍게 되었는데...

디지털은 감독한테는 굉장히 기동성이 있고 또 표현의 영역이 굉장히 넓혀주는 부분이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더 해볼 참이다.

- 이재용 감독
: 부담 없이 작업하려고 한 것에 비해서 어려웠다. 영화 만드는 작업은 어차피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특히 더 어려운 것은 없었고 필름 작업보단 부담이 덜했다. 필름은 돌리는데로 값이 매겨지는데 디지털의 경우 테입을 더 활용도 할 수 있고 테이크를 길게 가거나 여러 번 가는 것에 대해 부담이 덜해서 필름 작업보다 더 편했다.

근데 나와 작업했던 분들이 영화작업을 하는 분들이어서 디지털로 작업하는데 더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 것 같다.

앞으로 디지털 작업을 하면 주로 조명이나 카메라에 있어서 자유로운 좀 더 실험해 봐야 할 것 같고 그래서 디지털로 기회가 되면 더 할 것 같다.

- 허진호 감독
: 인물들에게 좀더 가까이 들어갈 수 있는 시도를 했다. 이전 영화는 인물들의 거리를 멀리 찍었는데 가깝게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그리고 좀 지루하지 않게 하고 싶었는데 오늘 보니까 역시 지루함이 보여지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다.

디지털 작업은 이게 두 번째이다. 좀더 가볍게 소규모 스텝들과 일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인원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좀 더 자유롭게 작업하지 못한 점도 있다.

다음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좀 더 작은 예산으로 개인 작업 같은걸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 인터뷰_스틸 컷_두 번째  
 

"<털>,<나의 새 남자친구>,<사랑의 기쁨>은 함께 작업했던 배우와 감독이 만나서 작업했 는데,두 번째 작업소감은?"

- 윤진서
: 허진호 감독님과 <나의 새 남자친구>로 두 번째 단편작업을 했다. 처음엔 내가 하는 대로 감독님이 기다리시면서 촬영을 했었는데, 그런 촬영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더 힘들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재미있게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감독님과 두 번째 작업이어서 그런지 편하고 즐겁게 작업했다.

- 허진호 감독
: 윤진서씨와는 처음에 아카데미 20주년 기념 단편 영화를 같이 했다. 지금 나온 <나의 새 남자친구>는 아마도 2부작 형태가 될 것 같다. 무척 영리한 배우라고 생각하고, 좋은 작업이었다.

- 이재용 감독
: 작업을 했던 배우와 일하는 게 편하다. 서로 알아가고 영화 속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장준환 감독
: 같이 했던 신하균씨는 옛날부터 친했기 때문에 다시 뭐 친해질 필요가 없고 하지만 같이 또 작업해도 여전히 괴롭힌 게 미안하다. 일단 길게 무언가를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편했다.

"각자 맡은 장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 김성수 감독
: 몇 년 동안 단편영화 심사를 많이 했는데 앞으로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웃음)

액션감독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러웠다. 영화 <비트>를 만들었을 때 장르가 액션으로 나와서 불만이었는데, 개봉하니까 모두 액션이라 그러더라. 개인적으로 다른 장르에 도전하고 싶어 <영어완전정복>을 했는데...

코미디에 재능이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웃음) 그래서 이번 단편작업은 액션으로 했다. 액션이 재미있다. 그런데 속상한 건 한 컷을 찍기 위해 정말 많은 공력을 들이는데, 100커트 찍어서 붙여봐도 1분밖에 안된다. 그런 게 좀 억울하다.

- 장준환 감독
: 처음엔 엽기였다. 그러면 더 자극적이야 되고 계속 그 쪽을 만들어야 될 것 같아서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허진호 감독님과 장르를 바꿔서 멜로를 해볼까 생각했는데...

역시 뭐 하고 싶은 게 어디 가질 않더라. 그래서 <털>은 옛날에 아카데미 졸업하고 얼마 안되어서 한 번 할까 생각했었던 것을 접어뒀다가 지금 기회가 되서 작업을 했다. 자기 맘 가는 데로 솔직히 만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 허진호 감독
: 이번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 보려고 했었는데 좀 잘 안된 것 같아 아쉽다.(김성수 감독: 아니다, 웃겼다) 장르적 고민은 아직까진 잘 모르겠고 만든 것이 어떤 남녀간의 연애하는 얘기라서 그런 장르로 분리되는 것 같다. 좀 생각의 폭을 넓혀야겠다는 생각은 많이 하고 있다.

- 이재용 감독
: 첫 데뷔작을 만들기 전에 멜로 드라마에 관심이 있지는 않았는데, 사랑얘기 멜로드라마로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고 또 굉장히 재미있다. 사랑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고 그 장르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들 몇 가지, 할 수 있는 장르들 몇 가지 있는 것 중에 계속해 나갈 텐데 생각해 보면 사랑얘기가 재미있다.

 
   
  ▲ 인터뷰_스틸 컷_세 번째  
 

만드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모두 즐거운 영화 만들기, <다음검색 필름페스티벌>은 다섯 작품 모두 각각 다른 장르로 구성되어,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골라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다.

<다음검색 필름페스티벌>의 다섯 색깔 단편영화는 다음(www.daum.net)을 통해 10월 둘째 주부터 1번 타자, 김성수 감독의 액션으로 첫 상영을 시작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네티즌들과 만나게 되고, 검색창에서 ‘통하는 영화’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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