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시작되는 ‘내곡동 사저 특검’ 하루 전에 이명박 대통령의 큰 형인 이상은 ‘다스’회장이 돌연 중국으로 출국해 특검을 앞두고 도피성 출국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상은 다스 회장 측은 16일 중국 출장차 출국했다고 밝히고 “이 회장은 중국 문등(文登, 원덩) 공장을 방문하러 회사 직원 몇 명과 함께 출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원덩시에 다스의 공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스 이 회장 비서실 관계자는 ‘이 회장의 귀국 일자는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고 말해 특검을 앞둔 도피성(?) 해외 출국 의혹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내곡동 사저 특검팀’은 공식적으로 수사가 개시된 16일 0시를 넘겨 주요 사건 관계자 10여 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으나 “이상은 회장과 사저 부지 매도인인 유모씨는 이미 출국해버린 상태로 출국금지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법무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은 회장은 이 대통령의 아들인 시형씨에게 부지 매입 비용의 절반인 6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부지 매입 자금 출처와 관련된 특검 수사의 주요 참고인 중의 한 명으로, 이 회장이 최장 45일간의 특검 수사기간 중에 귀국하지 않을 경우 특검팀 수사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상은 회장의 전격 출국 사실을 두고 특검 소한을 피하려는 속내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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