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500원의 병 봉급 내년 112,100원으로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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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00원의 병 봉급 내년 112,100원으로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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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방비 34.6조원 국회에 제출

 

정부는 2013년 국방예산을 전년 보다 5.1% 증액한 34.6조원으로 편성라여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했디고 밝혔다.

전투형 군대 정착, 장병 복무여건의 획기적 개선 등에 편성 중점을 둔 전력운영비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24조 1,179억원이고, F-X, 대형공격헬기 등 대규모 계속사업과 북한 현존위협 대응전력 등의 신규사업 방위력개선비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10조 5,172억원이다.

내년도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따른 내년도 예산은 장병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특히 중점을 두었다.

의식주와 관련한 기본적 생활여건을 확실하게 개선함으로써 신세대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피복예산은 전년 대비 24.4% 대폭 인상하여, 필수피복의 보급량을 확대하고 질적으로 개선된 장구류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군용 운동화, 슬리퍼, 방한양말 등 사용량이 많은 필수품목 보급량을 1족에서 2족으로 확대함으로서 지난해 54억이143억으로 89억이 증액됐다.

또한 축구화, 목도리, 귀덮개 등은 부대피복에서 개인피복으로 확대 보급함으로서 지난해 45억에서 74억, 증29억으로 증액됐다.

반면 첨단 신소재를 사용한 신형텐트, 방수기능과 착용감을 대폭 개선한 신형 전투용배낭 보급 확대로 42억에서174억으로 132억 증가, 동계피복류(동정비복, 동계취사화, 공군 정비파카) 품질개선 및 보급확대에 따라 17억에서 56억으로 39억 증가, 노후 침구류 전면 교체(침상형 매트리스, 신교대 침낭, 함정 매트리스)등으로 77억에서 257억으로 180억을 증액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명박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한 병영생활관 현대화사업은 올해까지 완료하고, 아직도 노후도가 심각한 군내 시설물 중 장병 생활여건과 관련되는 시설을 내년도에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병영시설 현대화사업에서 제외된 57개 대대 구형생활관 리모델링 예산은 343억에서 125개 대대, 1,286억으로 943억 증액 하고, 장병 안전보장, 기동성 확보를 위한 GP/GOP 전술도로 포장을 162억에서 266억을 증액하여 428억으로 늘리고 83동 취사식당과 13개동 목욕탕, 8개동 화장실, 급수시설 134개소 등 노후한 생활관 부속시설 보수를 통한 위생여건 개선예산 452억 에서 769억으로 317억원으로 증액했다고 밝히고, 함정 승조원 근무환경 개선(침대, 화장실, 세면장, 취사장 등) 침대개선 14척23억원과 화장실.세면장 23척 47억원, 취사장 6척 5억원 등 총 75억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 의료인력 확충, 건강검진 전면 실시, 백신 접종 확대 등 예방에서 진단과 치료까지 군에서 책임지기 위한 군 의료체계 개선계획도 지속 추진해 의료인력 확충이 현 48명, 10억원에서 158명, 31억원으로 건강검진 또한 9개 사단 8억원에서 전 부대 22억원으로 장병들 ‘군 복무기간에 있어 미래를 준비하고 자기계발을 도모하는 자아실현의 연장선’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생산적 군 복무여건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대대급 이하 전 부대 체력단련기구 보급에 대해 격오지 3종, 중대급 6종, 대대급 8종 등을 105억으로, 전방부대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용료는 면제하고, 신규e-러닝 영어강좌는 4억으로 증액했다.

반면 장병들이 일과시간에는 전투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과 후 휴식여건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병영문화쉼터 조성139억▲ 풋살경기장 확대 설치 137억▲대대급 전부대 중형버스 보급 63억▲제

설기 보급 17억 반영▲디지털 평면TV로 전면 교체에 140억 등 '13년에 병 봉급은 15% 인상 반영했다.

'03년 24,300원이던 병 봉급을 '07년 8만원까지 인상하였으나, '09, '10년간 동결되고 '11년 6.5%, '12년 4.1% 인상으로 97,500원에 그쳤던 것을 내년에는 112,100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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