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민의날 행사는 경축공연, 개회선언,내빈소개 국미의례, 시민헌장 낭독,시민대상 시상, 기념사,축사, 시민의노해 합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복기왕 시장은 ‘제18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교육복지 김용식, 문화체육 조성연, 경제환경 이종수, 특별부문 김영관씨 등 4명과 삼성전자 온양자원봉사센터(교육복지공동 수상)1개 단체를 시상했다.
▲교육복지부문 수상 삼성전자 온양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열악한 사회복지분야 환경개선,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임직원 자원봉사자 후원활동을 활성화해 기업사회 공헌의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등 사회복지 전반에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교육복지부문 공동 수상자 김용식(57·개인택시)씨는 30년간 무사고 운전을 해오며, 교통안전 거리질서 유지, 아동지킴이 활동, 청소년 지도 및 보호 육성에 앞장 서왔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장애물 제거, 교통봉사, 매년 수능시험 시 이동이 불편한 수험생 차량 지원, 보육시설 짜장면 봉사, 지역 노인 점심 제공 등 경로효친사상 실천과 자원봉사로서 선구자 역할을 했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조성연(49·기자)씨는 지체장애인협회 체육팀장으로 2009년 충남장애인체전 아산시 사상 첫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지역사회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체육발전에 기여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는 등 모범을 보여왔다.
▲경제환경부문 수상자 이종수(52· 농업)씨는 고품질 쌀 생산을 목적으로 1993년 위탁영농회사 설립과 대규모 공동육묘장 운영으로 쌀 품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또 적극적인 농업경영인회 활동과 대규모 공동육묘장운영을 통해 생력재배 육묘기술을 파급하고, 한국쌀 전업농 아산시 연합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별부문 수상자 김영관(63·사업가)씨는 아산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문화· 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또 ㈜하이코리아를 창립해 지역인재를 특별 채용해 실업난을 해소하는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면민화합에 앞장서왔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민대상을 수상한 분들의 공로와 업적은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시민대상수상을 3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모든시민이 공감하고 모든 지역에 고루 이익이 되며 그 가운데 아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찾고 가꾸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현인배 아산시의회 부의장은 “제18회 시민의 날을 맞아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아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30만시민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 줄때 아산시는 전 국민이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식전공연으로 아산시립합창단공연, 퓨전국악 ‘퀸’ 공연, 브라스 퍼포먼스 ‘스윙킹 ’공연이 펼쳐졌으며, 대만국민에서 아산시민이 된 왕가산(여·권곡동)씨가 시민헌장 낭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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