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도착한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세 개조로 나뉘어 쓰러진 비닐하우스 철거, 시설물 보강작업 및 비닐하우스 철골 구조물 작업을 시행하였다.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하느라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많은 땀을 흘렸지만 황량했던 밭이 조금씩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농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 희망의 미소가 생겨났다.
특히 이번 복구활동은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21일에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낙동강 생태공원의 복구작업에 참여하였다.
권 본부장은 “태풍피해를 입고 상심해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번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앞으로도 코레일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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