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서 ‘굴러라! 감자원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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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서 ‘굴러라! 감자원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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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26일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광장에서 강원도 전통시장 대표상품 판매·홍보

강원도는 9월 25일 10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 2일간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광장에서 강원도 전통시장 대표상품 판매·홍보 와 강원도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강원도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굴러라 ! 감자원정대’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노원구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강원도와 노원구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강원도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는 등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생산자단체가 100여개의 품목을 엄선하여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서울시민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장터에는 시중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강원도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자리이자 강원도의 순수한 인심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하여 토속적인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고, 아울러 전국 최고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강원도의 모든 관광정보도 한눈에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감자원정대는 하반기 수도권지역으로의 판매전략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사물놀이, 창타령 공연, 섹소폰연주, 아리랑 경창, 투호놀이,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상품권 추첨 이벤트 등 흥미가 가득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장터에는 도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컵 닭갈비, 닭 강정, 횡성한우 곰탕, 메밀 전병, 메밀전, 산나물 장아찌 류, 젓갈류, 전통주, 건어물 등 강원도의 맛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전국 최고의 브랜드를 갖고 있는 횡성한우도 출품하여 도시민의 입맛을 돋우게 되며, 직접 생산한 단체는 인삼제품,참·들기름, 한과, 잡곡류, 감자, 옥수수, 호박, 더덕, 된장, 간장, 건나물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이게 된다.

향후 강원도는 운영을 통해 사업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이동장터를 추진, 대표(우수) 상품 판매 및 홍보로 강원도의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강원도 김지영 경제정책과장은 “올 여름 계속된 장마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이러한 직거래를 통해 가격안정에도 기여하도록 하고 나아가 농촌지역까지 대형마트가 들어와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감자원정대’라는 토속적인 상품으로 직접 수도권 시민들께 다가가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재경 노원구 강원도민회 김진학 회장 (강원도 정선출신)도 “청정 강원도에서 자란 농산물은 믿을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강원도의 인심과 청정성을 수도권 시민들이 많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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