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한·미FTA로 인한 유통시장 개방과 대형유통업체의 무분별한 입점,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범도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오는 9월 17일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전통시장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온누리 상품권 개인 3%할인판매를 정부에서 중단하자 전북에서 도비로 직접지원 지원하고 3%할인판매를 실시 30억원을 판매목표로 설정하고 전라북도 전직원 3,950명은 복지포인트를 활용하여 79백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시군공무원을 포함 6억원을 구매할 계획이며, 도내 공기업, 단체, 기업체 211개소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협조하며, 단체에서 구매시 3% 판매수수료를 지급하는 시책을 홍보하여 온누리상품권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과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도, 시군공무원은 실과소별로 43개 시장에서 15,650명이 장보기에 참여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14개 시군 40개 시장에서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직원 7,500명이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완주 도지사는 연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하여 토론하고 각 기관 단체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많이 구매하여 전통시장을 이용 하여 줄 것과 특히,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상인들도 고객을 친절히 맞이 할 것을 강조하며 장보기를 이어 가고 있다.
9. 18(화) 15시에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 단체장 100여명이 함께 전주신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와 내고장상품 애용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는 박성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300여명이 9. 21(금) 11시에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고, 9.27(화) 11시에 김완주도지사는 군산주공시장에서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상인대표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계획이다.
또한 설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기획이벤트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맞을 예정이다.
전주에서 9. 19~25일 신중앙시장 일원에서는 추석맞이 고객경품 사은행사, 9.25일 풍남문광장에서 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이 참여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리고, 9.10~25일까지 모래내 시장에서는 특가판매 및 할인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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