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도내 문화 소외지역 및 소외 계층의 영상문화 체험 공유와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기획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9월 찾아가는 영화관은 5회 상영 모두 시원한 초가을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상영으로 이루어진다. 철원군 김화공고 운동장(9월 17일), 홍천생명건강과학관(9월 18일)에서는 지난해 전국 700만 관객을 끌어들였던 외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을 상영한다.

이어 삼척시 도계읍사무소 앞 복개장터(9월 19일~21일)에서는 '완득이', '혹성탈출:진화의 시작'과 같은 인기작 2편과 변사공연 '검사와 여선생'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척시 도계읍사무소 앞 복개장터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제8회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삼척시 도계읍 지역공동체 축제인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은 지난 7월 가스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었던 도계읍의 지역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영화 상영 이외에도 체육행사, 공연, 전시회 등을 선보인다.

특히 9월 21일 저녁에는 마술쇼에 이어 변사 최영준의 '검사와 여선생' 변사공연으로 도계읍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8개 시·군을 찾아 총 33회 상영을 하였으며 7000명 이상의 관객이 찾아가는 영화관을 관람했다.

찾아가는 영화관 신청은 강원로케이션 DB 홈페이지 (www.gwfilm.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253-7497 영상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