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세황, 서울종합예술학교 국제협력처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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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김세황, 서울종합예술학교 국제협력처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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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예술의전당서 열리는 2012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음악감독 참여

그룹 ‘넥스트’ 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인 김세황이 실용음악 국제 교류 전도사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이 최근 김세황을 국제협력처장으로 임명했다.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기악과 전임교수로 2008년부터 재직 중인 그는 미국 메릴랜드대 출신으로 이번 임명을 계기로 해외 유수의 대학과 서울종합예술학교와의 예술교류와 함께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초청공연 및 마스터클래스, 학생들의 해외 진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최근 같은 학교 교수이자 교학처장인 가수 김연우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같은 무대에 서기도 했던 김세황은 KBS 2TV ‘밴드 서바이벌-TOP밴드2’ 패자부활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해 세계 최초로 비발디의 ‘사계’ 전 악장을 일렉 기타로 재해석한 음반을 발매하여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던 그는 지난 6월 세계적인 실내악단 이무지치(I Musici) 60주년 기념 내한 전국 6개 도시 순회공연에서 협연하기도 했다.

또한 독일 아이스 스케이트 페어 스테파노 카루소(stefano caruso)와 타냐 콜베(tanja kolbe)이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곡으로 김세황이 연주한 ‘러브스토리’가 활용하여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세황 처장은 “문화의 역할은 화합이며.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로 반목하는 국제 시대에 문화예술 교류로 화합을 도모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해 4월 예술의전당 콘서트에서 열린 서울종합예술학교 그랜드콘서트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합창’을 일렉 기타로 연주했던 그는 오는 9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에서 열리는 2012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에서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아시아 7개국, 70여 명이 참여하는 이 공연은 아리랑 메들리 등 한국 민요와 함께 아시아 각국의 민요와 창작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1993년 록그룹 ‘다운타운’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김세황은 그룹 ‘노바소닉’,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및 작곡자로 활동해왔으며 이무지치, 이탈리아 아트록의 거장 트롤즈(New Trolls)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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