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18대 대선후보 광주발전 공약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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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18대 대선후보 광주발전 공약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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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정책토론회 통해 각 후보들의 공약 점검

▲ 3일 오전 10시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은 광주시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강기정 최고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18대 광주발전정책공약'이란 주제로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위원장 장병완)이 18대 대선 경선 후보들의 광주발전 공약을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키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23일 오전 10시 광주시당은 광주시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18대 광주발전정책공약'이란 주제로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각 후보들이 갖고 있는 광주발전공약을 캠프 담당자들에게 직접 듣고 지역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기정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이 됐다.

공약 발표자로 정세균 후보 측 김성주 국회의원, 김두관 후보 측 임우진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 손학규 후보 측 주대환 캠프 경제민주화정책위원장, 문재인 후보 측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나섰다.

이들의 공약에 대해 토론을 펼친 패널은 김기홍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 김우관 전남매일 정치부장, 박남언 광주시창조도시정책기획관, 조정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후보들의 광주발전에 대해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정세균 후보는 온국민이 행복한 삶의 공간으르 조성키 위해 그 비젼과 목표, 정책방향을 고려한 '도심공동화에 대응하는 도시재생지원' '광주를 인권 중심도시로', 성장동력 확충',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지원', '서남권 원자력의학원설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보완', ' 광주천 및 용봉천 생태복원사업'등 공약을 내세웠다.

김두관 후보는 광주가 동아시아 민주화 메카로서 문화교류 허브로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가 되도록 지원'과 '광주를 인권.생태. 평화의 도시로 발전', '한국호남진흥원 설립', '광주-목포간 KTX 조기 준공', '광주를 탈핵 및 에너지 전환 전초기지건설', 지방 의료체제 확충', '정부차원에서 농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지원', '대학 등록금 해결'등을 내놓았다.

손학규 후보는 광주를 명실상부한 '아시아문화예술과 인권.평화 중심지'로, '새로운 성장동력원 지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호남고속철도의 충북-목포구간 준공시기', '혁신도시의 조기안착 지원', '국립대 혁신네트워크와 연계 인재양성 및 지역산업 발전 추진', '5.18 정신 전파, 서남권 거점 과학도시로 발전 지원', '국제문화예술 허브도시 발전과 2015U 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과 '고속도로, 철도, 군 공항'등 각종 지역현안 지원등을 내세웠다.

문재인 후보는 '활력' 광주, '역동' 전남을 위한 8대 특별전략을 제시했다.
'광주에 상품거래소 설치로 인해 국가균형 발전의 새로운 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와 나주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문화예술 위원회와 문화 콘텐츠진흥원을 연결하는 창조산업 클러스트 육성으로 미래도시 기반다지기',' 자동차 .광산업,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 '전남과 문화도시 광주를 연계하여 관광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 '사회간접자본(SOC)를 산업화와 국제화를 떠받칠수 있는 수준으로 확충' 등을 내세웠다.

장병완 시당위원장은 "현정권에서 소외되고 있는 광주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각 대선 후보들의 광주 발전 공약을 잘 들어보고 어느 후보가 광주발전을 위해 가장 헌신하고 최선을 다해일할 지 잘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강기정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권하에서 대한민국은 많은 것을 잃어왔다"며 " "대표적인 것이 지역균형발전정책이다"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추구했던 균형발전의 철학은 이명박 정권에서 부정됐고. 그 결과 현 정권 5년동안 수도권 집중 현상은 오히려 심화 됬을 뿐만 아니라 5+2 광역경제권 정책속에서 광주를 비롯한 호남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최고위원은  "이런상황에서 광주지역 미래발전 전략을 제3기 민주정부의 구상에 어떻게 담아낼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국민의 정부 광산업 참여정부 문화수도에 이은 새로운 발전 동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지역사회 내부의 컨센서스가 필요한 시점에 이를 점검하기 위한 발주발전 정책공약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 참가한 패널들은 공약실행에 있어서 예산과 완성시기에 대한 자료가 미비하며 이에 대한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점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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