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가는 길’에 새 명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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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가는 길’에 새 명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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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진포에 ‘해양박물관’ 개관

^^^▲ 화진포해양박물관 개관7월 1일 14시 화진포해양박물관의 개관식을 약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북교류와 금강산관광의 첫 관문인 강원도 고성 화진포호수변 기존 패류박물관을 확장해 ‘화진포해양박물관’이 7월1일 오후2시 개관했으며, 호수를 잇는 충복식 아치교인 ‘금구교’도 개통해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개관한 박물관은 연면적236평 크기의 3층 건물로 1~2층에는 희귀한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박제 등 1500종을 전시한 패류박물관과 수중생물 125종 3000마리의 서식환경을 보여주는 어류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류전시관의 1층에는 각종 열대어종의 수족관과 수량(水量) 3백여톤이 들어가는 180도 머리를 지나도록 한 해저터널형의 대형 수족관을 갖추었고, 2층은 오션비치, 아름다운 동해바다, 무척추 동물관과 입체영상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2층 입체영상관에는 ‘호수가 된 화진포, 바다의 하루, 신비한 바닷속 여행’ 등을 상영해 실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전시실 왼쪽 수족관에는 동해의 명물이며 고성군의 군어(郡漁)인 ‘명태’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이곳에서만볼 수 있다.

둘레 16km, 넓이 2.38㎢에 달하는 바다가 맞닿아 생긴 석호(潟湖)인 화진포는 넓은 해수욕장과 고니 등 철새의 도래지는 물론 갈대밭과 울창한 송림 등이 호수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지로 알려져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런 자연조건으로 광복 후 6.25전쟁중 적치하에는 김일성이 쓰던 별장이 남아 있고, 자유당때에는 이승만대통령, 이기붕씨의 별장지로 사용되기도 해 유물들도 관람할 수 있다.

호수를 잇는 아름다운 금구교는 화진포 앞바다에 떠 있는 금구도(金龜島)에서 따 명명했다는 것이다.

해양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동절기 5시)까지 연중무휴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어른 5천원(단체 4천원), 청소년,군인 4천원(단체 3천원), 어린이 3천원(단체 2천원)이다.

1일부터 각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여름휴가를 즐기려고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이나 금강산관광을 위해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담아 갈 수 있으리라,

^^^▲ 해양박물관 전경외부를 배모먕으로 디자인해 건립했다^^^
^^^▲ 박물관내 '해저터널'약3백톤의 바닷물로 해저터널을 만들어 관람의 묘미를 더하게 했다.^^^
^^^▲ 대형 '산호초관'^^^
^^^▲ 각종 수족관크고 작은 수족관이 34개나 된다^^^
^^^▲ 입체영상관3개의 주제를 상영해 실감있는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 명태 수족관이곳 박물관에서만 살아있는 명태를 볼 수 있다.^^^
^^^▲ 전시관 내부^^^
^^^▲ 각종 패류 전시장3천여점의 희귀한 종류가 전시돼 있다^^^
^^^▲ 전시된 패류^^^
^^^▲ 개통된 '금구교'아치교 형태로 바다와 호수에 어울리도록 건설했다^^^
^^^▲ 화진포 호수넓은 호수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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