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강릉시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자싱시 청소년 17명(초등학교 15명, 청년연합회 회원 2명)이 오는 12부터 18일까지 6박 7일 동안 강릉시를 방문해 강릉지역 청소년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2011년 협약 후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릉시지회와 중국 자싱시 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한․중 학생교환 언어연수 및 문화탐방을 위한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매년 약 15명의 자매도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에는 중국청소년들이 강릉을 방문하고, 겨울방학에는 강릉청소년들이 자싱시를 방문하는 방법으로 시행되며,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방문은 13일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7일 동안 한국어 수업, 강릉문화 탐방, 바다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학습을 받은 후, 17일 오후 5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갖게 된다.
중국 자싱시는 1999년 5월 강릉시와 자매결연 후 문화․예술축전 참가, 공무원 교환 등 활발한 우호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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