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공노련 일본가맹조직협의회(PSI-JC)가 지난 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방문했다. PSI-JC는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노동기본권 확립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PSI-JC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의 공직사회 상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측 발제자로 나선 마츠세 준이치로 국공연합 사무차장은 “노동기본권 확립과 인건비절감정책에 대한 대응 등 일본의 공직사회는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공무원노동자의 주체적인 운동을 통해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 정권의 출범 속에서 국가공무원제도 개혁관련 4대 법안의 국회 제출 등 의미있는 성과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측 발제자는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 등에 대해 한국의 공무원노조 등 많은 동지들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공무원노조에서는 이희우 정책연구소장이 한국의 행정체제개편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희우 소장은 “한국의 행정체제개편은 중앙정부 및 중앙정치인의 주도하에 이루어져 왔다”면서 “공무원노조는 효율성을 강조하면서 민주성을 축소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무원노조 김중남 위원장은 “공무원노조의 출범 이후 지속적인 연대를 해온 PSI-JC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한국방문을 계기로 양국 공무원단체의 이해와 함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I-JC와 공무원노조의 간담회는 4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일본 측 참가자들은 8월7일 삼척시 원전유치 반대투쟁위원회를 지지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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