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런던올림픽에 여자 유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안금애’선수 띄우기에 분주하다.
이번에 안금애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북한에서 ‘유도영웅’으로 불리고 있는 ‘계순희’선수가 지난 1996년 미국 애틀랜타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후 16년 만의 일이다.
그래서인지 조선중앙통신은 7월 31일 ‘여자유술(유도)에서 안금애가 완강한 투지와 높은 기술을 발휘, 영예를 쟁취해 세계를 들썩케했다’면서 ‘이 소식은 삽시에 온 나라에 퍼져 군대와 인민에게 커다란 신심을 안겨주고 있다“고 보도해 안금애 띠우기에 본격 나섰다.
이어 중앙통신은 아버지 안종련(67)씨는 “TV에서 우리 딸의 경기자염이 나올 때 정말 온 집안이 떠들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고 “오로지 우리 백두산 3대 장군의 품속에서 자라났고, 우리 조국이 있고, 우리 당이 있었기에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어머니인 문정식(65)씨도 “딸이 20년 나마 유술계에서 들어서서 장군님께 기쁨을 드렸다”면서 “매일 같이 집에도 못 들어오고 또 다른 여자들처럼 화장도 하지 않고 훈련하고 또 훈련한 결과 오늘과 같은 결과가 이뤄졌다”며 눈물을 보였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달 31일자 평양발 기사에서 체육 관계자들 사이에서 안금애가 “아들이 있으면 데려가고픈 맏며느리 감”으로 평가받아왔다는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 매체들은 또 다른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엄윤철과 김은국 선수도 대대적으로 띄우고 있으며, 특히 김은국 선수에 대해서는“올림픽신기록을 세웠다”는 점을 크게 부각했다.

* 안금애 선수는 누구 ?
- 3형제 중 막내
- 1990년 11살 때 유도 배우기 시작 (만경대청소년체육학교 유술소조훈련장)
- 1997년 7월 : 모란봉체육단 입단
- 1998년 :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차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2등
- 2006년 : 도하 아시안게임 우승
- 2010년 10월 : 4.25체육단에서 선수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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