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콘서트는 2NE1이 1년여 만에 준비한 국내 공연이자 첫 월드 투어인만큼 세계적인 스태프 및 대형 무대가 투입됐다.
국내 걸그룹들 중 처음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는 2NE1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이클 잭슨과 가장 오래 함께 일했던 안무가이자 공연 연출가인 트레비스 페인 뿐 아니라 베테랑 외국 스태프와 세션밴드, 유명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았다.
이후 공연이 시작되면서 오프닝 무대로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시작으로 ‘FIRE’ ‘박수쳐’ ‘I Don’t Care’ 등 쉼없이 곡을 연달아 부른 2NE1은 벅차오르는 흥분감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멤버이자 리더, 씨엘은 “오늘 즐길 준비 되셨죠?”라며 “정말 미치도록 놀아봐요”라고 말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고 산다라박은 “지금 밖에 폭염이 왔는데 더운 날씨에 오시느라 고생많았다”며 “콘서트에서 신나게 몸을 흔들면서 살도 빼고 즐겨봐요”라 말해 장내를 웃음짓게 했다.
멤버들의 개별 무대는 흥을 돋우는데 일조했다. 씨엘은 디제잉, 리드 보컬 박봄은 솔로곡 '유 앤 아이(You & I)', 막내 공민지는 화려한 댄스를 선사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솔로 무대 키스(KISS)를 부르다가 관객석에 있는 남자 팬을 무대 위로 올려 황홀한 춤을 선사했고 이어 그 팬의 볼에 뽀뽀하는 퍼포먼스를 시도해 관중석을 순간 얼어붙게 했다.
콘서트가 끝나갈 무렵 씨엘은 팬클럽 ‘블랙잭’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 여러분들을 보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꾹 참았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2NE1은 유럽, 미주, 아시아 등 7개국 10개 도시에서 ‘뉴 에볼루션’ 글로벌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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