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진도에 가면 즐겁고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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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진도에 가면 즐겁고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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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민속공연 문화관광 코스로 큰 호응 얻고있어

^^^▲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민속공연의 한 장면
ⓒ 진도군^^^

신비의 바닷길과 조가비전시장, 호국유적지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이 무형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의 상품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큰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달 5. 29일까지 총 241회 공연을 마친 토요 민속여행은 매년 4~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공연을 시작 2시간 동안 씻김굿과 강강술래 등 진도의 전통 토속 민속·민요 위주의 공연들이 진행을 하고있으며,

지난 97년부터 지금까지 7,5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11여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관람하는 큰 성과를 거두어 왔다.

특히,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는 나주와 목포 등지에서 관내 어버이들에 대한 경로행사 일환으로 토요민속여행을 관람하기 위해 연이어 공연장을 방문했으며,

서울 한신대학교와 성신여대 학술답사 팀 등을 비롯해 진도군 고유의 민속예술을 연구하고 배우기 위한 학생들의 답사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실정이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홍익여행사와 지구촌여행문화원, 목포MBC 등에서 남도문화 기행이란 여행상품을 통해 매주 관광버스를 운영 토요민속여행을 관람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 또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수많은 호국유적, 시·서·화·창, 토속·민속 등의 예술들이 종합적 인으로 어우러져 전승되어 오고 있는 진도 지역에 큰 호기심과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토요민속 공연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출연자와 함께 흥겨운 분위기 속에 어우러질 수 있는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강강술래 같이하기, 남도들노래 같이하기" 등의 열린 마당을 마련하였으며, 반응이 좋아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형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94년 전국의 군 단위 최초로 결성되어 토요 민속여행 공연의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고 있는 군 립 민속예술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지난 3월부터 재임되어 연출단장을 맡은 이윤선(42세)단장과 모든 단원들이 참여해 연습에 몰두하면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공연 프로그램과 매회 마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공연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어 문화를 관광 상품화하여 전국에서도 보기 힘들게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호국 보 훈의 달인 6월에는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영령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한 씻김굿이 주마다 장면으로 나눠 공연이 되며, 주별 공연 일정은 오는 12일 “진도 여자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동덩애 타령, 씻김굿 중 고풀이, 단막창극 전곡장면, 관광객들과 진도아리랑 함께 부르는 열린 마당이 펼쳐지고,

셋째주인 19일에는 “진도 쌀과 신명”이라는 주제로 사물놀이, 진도 흥글타령, 육자배기, 남도민요, 씻김굿 중 안당, 단막창극 이별막, 남도들노래, 진도북춤, 관광객들과 함께 남도들노래를 부르는 열린 마당이 마련된다.

또한, 넷째 주인 26일에는 “우리 삶의 마지막 여행지 진도”라는 주제로 대북과 사물놀이, 진도 산타령, 남도민요, 지전춤, 단막창극 상봉막, 씻김굿 중 종천 등의 공연이 펼쳐지게 될 계획이란다.

^^^▲ 해양 생태관(조가비전시장)^^^

^^^▲ 지산면 세방리의 저녁 낙조의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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