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오는 26일부터 '대한민국 건설산업 사진전 : 어제 그리고 오늘'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건설산업을 환경파괴적이고 낙후된 산업으로 보는 기존의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신공법과 소재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환경친화적 건설산업의 다양한 모습이 전시될 예정이다.
환경친화 건설산업 사진은 배우 소지섭이 출연한 소니 카메라 광고사진 등으로 이름이 알려진 배지환 작가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과 함께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에는 총 15점이 선보인다.
올해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수엑스포 아쿠아플라넷’과 태양광을 축적한 후 섬 내의 전기로 활용하여 소위 에코아일랜드로 알려진 ‘통영 연대도’, 옛 폐정수장을 재활용하여 환경친화적 테마파크로 재조성한 ‘서서울 호수공원’등을 비롯해 다양한 주거공간, 사무공간, 휴식공간, 문화공간, 건설현장 등을 사각 프레임 안에 담았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환경친화 건설산업 외에도 대한민국 건설산업 65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절묘하고 재미있게 구성한 ‘대한민국 건설산업 결정적 순간 20선’과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인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건설산업 사진전 : 어제 그리고 오늘'은 오는 7월 26일(목)~29일(일)까지 인사동 쌈지길을 시작으로 과천정부청사, 서울역,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건설회관 등에서 순회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배지환 작가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촬영한 환경친화 건설사진은 온라인 포토갤러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을 준비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건설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다 많은 분들의 건설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관심과 환기를 부탁드린다”며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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