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의 존 아타 밀스 대통령이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가나 대통령실은 24일(현지시각) 성명에서 존 아타 밀스 대통령이 수도 아크라의 한 군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히면서 밀스 대통령이 몸 상태가 악화된 지 몇 시간 만에 돌연사했다고 밝혔다. 밀스 대통령의 병명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밀스 대통령은 지난 2008년 대통령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당선된 이후 2009년 1월부터 가나를 이끌어왔다. 당시 가나의 선거는 아프리카의 평화적인 권력이양의 드문 예로서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가나의 헌법에 따라 ‘존 드라마니 마하마’ 부통령이 밀스 대통령의 후임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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