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가금면의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충주지역 장애인들이 생활 속에 깃든 우리 그림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민화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주공예전시관(관장 정영훈)은 지난 7월 11일부터 장애인들이 만든 문자도와 화조도, 책가도, 초충도, 병풍 등 민화작품과 쿠션 소품 등 모두 50여점을 전시하는 ‘2012 충주공예전시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생활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문화교실 프로그램 중 민화교실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작품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작품을 출품한 장애인은 30여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1회 이상 민화작가인 박미영씨로부터 4개월여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 지도를 받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창작품을 만들어 일반에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 깃든 우리 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정성과 시간을 들여 완성한 문자도와 병풍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우리 문화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충주공예전시관은 충주공예계의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개관됐으며, 공예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대여는 물론 150여명이 동시에 도자, 솟대, 칠보,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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