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연출 신우철 권혁찬)에 출연한 임태산(김수로)의 맞선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산이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병원을 찾았다가 미모의 맞선녀와 맞닥뜨리게 되는 장면이 연출됬다.
20대 중반의 이 여성은 태산에게 “남자 나이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 직업은 병원장 딸이다” “아이는 2년에 한 번씩 출산할 수 있다” “하루 밥 세 끼는 안 되지만 두 끼는 챙겨줄 수 있다” “애프터신청은 6시 전까지다” 등의 말을 남긴 뒤 자리에서 일어나 가버렸다.
짧은 출연이지만 강렬함을 선사한 맞선녀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완전 4차원 캐릭터, 귀엽다.” “신선한 느낌의 배우” “어디서 본 듯, 외모 몸매 목소리 전부 마음에 든다.” 등 그녀의 등장부터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다.
임태산 맞선녀는 현재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이강토(주원) 바라기 '메리'로 출연중인 신예 장준유로 밝혀졌다.
시청자들의 열정적인 관심에 대해 장준유는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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