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관들 '전북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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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관들 '전북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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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무상임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 이환주 전라북도 기획관^^^

농업기관들 이전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들이 치열하다. 그 중 전라북도는 기획관리실에 유치전담팀을 만들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관유치를 총지휘하는 이환주 전북 기획관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농업기관 전북 유치의 당위성, 준비사항, 밑그림 등을 물어봤다.

▲ 농업기관이 전라북도로 이전하게 될 경우 좋은 점은?

농업기관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서 ‘농업수도’로 발전할 계획이다. 친환경 생명농업 거점도시 육성, 첨단과학농업 연구의 메카, 대중국·동북아의 생산/물류 중심지, 도작문화, 수리문화, 경작문화 등 농경문화를 활용한 교육/체험형 테마관광지로 개발등 농업기관들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농업발전을 위해 전북만큼 좋은 자원을 가진 곳은 없다.

▲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농업기관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작물과학원, 한국농업전문학교, 농업공학연구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소, 국립종자관리소, 농업기반공사,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등이다.

▲ 유치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농업기관의 클러스터링을 통한 기능별 집단이전 계획을 수립해 산·학·연·관간 네트워크 구축 및 유치전담팀을 만들어 농업기관을 상대로 유치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농업관련기관 유치종합계획 수립돼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농업기관 유치를 위해 제시하시고 있는 지역들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공덕면 공덕리 일원에 203만평 규모의 ‘농업행정타운’과 익산시 삼기면 서두리 일원에 108만평 규모의 ‘공공행정타운’을 조성해 유사기능별로 집단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 제시하고 있는 인센티브는

우리가 제시하는 인센티브는 다양하다. 전북으로 이전하는 기관들은
- 행정타운 조성 뒤 부지 영구 무상임대, 조성원가 분양
- 도·시·군세 5년간 전액감면, 이후 3년간 50% 감면
- 상하수도, 연계도로,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및 행정처리 전폭적 지원
- 사원아파트 건립 임대 및 분양, 주택임대보증금 최저리 융자지원
- 행정타운내에 특수목적 중·고교 및 독서실, 기숙사, 컴퓨터방 등 건립
- 연구비·자녀장학금·이주비 지원, 체육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등을 이전기관들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농업기관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은?

‘농업행정타운’과 ‘공공행정타운’, 작물재배에 필요한 시험포,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연구비를 지원하겠다.

▲ 농업기관 유치 뒤 지방발전 계획은

새만금사업 등 대규모 농업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전북은 전통농도로서의 전통성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치농업기관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우량 생산기지, 무공해 청정농산물 집산지, 농업관련 연구, 시험기관의 메카, 세계 수출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비전 실현을 위해 전문조사 연구기관의 연구용역을 ‘전라북도 종합발전계획’에 구체화 시켜 추진하겠다.

▲ 유치예정 농업기관들에게 한 말씀

예로부터 전북은 인심좋은 고장이며 살기좋고 풍요로운 고장이었다. 이는 전통적 농도로서 드넓은 평야를 바탕으로 한 농경문화가 발달한데 기인한 것이다.

비록 근대화 과정에서 공업화에는 뒤졌지만, 대신 깨끗한 자연환경과 농업이 발달한 전북은 농업연구와 농업행정의 최적 지역이다.

동북아시대를 맞아 대중국 및 신행정수도의 관문에 위치한 전라북도는 꿈과 희망의 고장으로 다른 지역대신 전라북도를 선택한다면 기관의 역량, 잠재력이 우리도에 만개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반드시 전북에 이전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내려주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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