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오후 3시 5분께 일본 야마구치현 야나이시(山口県 柳井市)의 헤이군도(平群島) 앞바다를 항행 중이던 한국 국적의 케미컬탱크선(994톤급)안에서 “선원 2명이 가스를 마시고 위험한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제6관구 해상보안본부(히로시마 소재)로 접수돼 긴급으로 선원 2명을 야마구치현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이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2일 밤 보도했다.
히로시마 해상보안부에 따르면, 사망한 선원은 한국 국적의 1등 항해사(56)와 미얀마 국적의 2등 기관사(28)로, 2명은 선내에 있는 탱크 안에서 작업을 마친 후 상태가 악화됐으며,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탱크선은 탱크에 쌓인 액체의 용제인 아세톤을 기타큐슈시(北九州市)에서 양하한 뒤, 지바현(千葉県)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해상보안부는 탱크 안에 남아 있던 아세톤이 유해가스화된 것으로 분석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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