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러대학생대화가 7월 1일부터 7일까지 6박 7일간 서울과 강원 지역에서 개최된다.
한-러 대학생대화는 양국 간 민·관·산·학 협의체인 ‘한러대화’를 구성하는 6개 분과 중 ‘차세대분과’의 주력사업으로 해마다 양국에서 교차로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다. 폭넓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간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함으로써 향후 한·러 관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을 양성하고, 양국 청년들의 실천적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 행사의 목적이 있다.
2012년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화에는 한국에서 19명, 러시아에서 21명 등 모두 40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인천대, 울산과기대, 조선대, 한국외대와 통번역대학원, 한신대, 용인대 등 국내 전역에서 학생들을 선발했다. 올해에는 특히 국제(지역)학, 역사, 사회학, 국제통상학, 러시아어문학 이외에도 글로벌융합공학과 도시환경공학,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참가한다. 러시아에서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우랄연방대, 고등경제대, 국립인문대(에르게게우), 민족우호대(루데엔),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므기모), 극동연방대, 국립언어대 등 전국 규모로 학생들이 선발됐다.
양국 학생들은 ‘세계화와 현대 민족문화’라는 큰 주제 하에,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현상이 된 문화수출과 타자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문제, 국제화 시대에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균형을 추구하는 문제, 또한 양국의 국가이미지 제고 문제 등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화 기간에는 국회 방문과 이희범 STX중공업·건설 회장이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형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등의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강원 지역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체험하고, 원주의 박경리토지문화관을 방문하여 대문호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토지문화관에 상주하고 있는 젊은 한국 작가와 대화를 나누며 인문적 감성을 매개로 양국 청년세대의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6일간의 토론과 강연, 양국 학생들의 문화체험과 교류의 결과는 학생대표위원회가 작성한 공동합의문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대화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반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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