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와 구청이 손잡으니 영어캠프가 반에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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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와 구청이 손잡으니 영어캠프가 반에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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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광진구청 협약식
건국대학교는 12회까지 진행해 왔던 주니어 영어캠프를 가격과 내용을 대폭수정하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수년간 동결하였던 참가비 93만원을 반에 반값 수준인 25만원에 실시한다는 점이다.

지난 5월 광진구청 김기동 구청장과 건국대학교 언어교육원 원장 황종배는 관학교육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6년여에 걸쳐 주니어 영어캠프를 실시해 오던 건국대학교는 운영비중 많은 비용을 차지하였던 차량지원, 점심식사, 체험학습 및 캠프 기념품(책가방, T셔츠) 등을 과감히 없애 참가자의 비용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광진구 내 초등학교 5,6학년이 대상이며 모든 수업은 실력과 인격이 검증된 원어민 교수진에 의해 지도된다.

하루 5교시 총 50시간 수업시간은 최근 실시된 국가영어능력평가에 필수 영역인 영어 말하기, 쓰기, 읽고, 듣기를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가자 중 60명은 구청 지원으로 8만원 또는 무상으로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부의 양극화에 준하는 영어교육 양극화의 구체적인 해결 방안으로서의 청신호로 보여지고 있다.

영어캠프 및 해외 캠프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온 건국대 언어교육원 임철권 과장은 향후 각 지역의 대학교와 구청 및 지자체가 함께 한다면 검증된 원어민 강사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초중등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구청지원 참가자 60명은 마감되었으며 현재는 일반인 참가자 60명을 모집 중에 있다.대상은 광진구 내 초등학교 5,6학년을 우선으로 하며 7월 6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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