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세균, 대선 출마 선언 ‘위기극복 전문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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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세균, 대선 출마 선언 ‘위기극복 전문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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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에 균형감각, 카리스마가 없어 대중 흡인력 미흡

▲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6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정세균은 위기 극복에 요구되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습니다”라며 자신의 강점 내세웠다.

정세균(서울 종로) 상임고문은 위기극복 경험과 전문성을 자신있게 내세운 배경에는 자신의 이력이 뒷받침하고 있어 보인다. 당의 위기 상황에서는 마치 새누리당의 박근혜 전 위원장과 같이 대표나 중재자로 나서는 등의 하나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온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정세균 의원은 5선으로 열린우리당 의장을 2번 맡는 등 당 대표를 3차례 역임했고 원내대표도 한차례 지낸 인물이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그는 스스로 "균형감각을 지닌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자평도 했다. 온화한 외모에다 쉽게 쉽게 말하는 포근한 대화술에 대인관계도 원만해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그러나 그는 외유내강형으로 균형감각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강한 카리스마가 와는 거리가 있어 대중 흡인력과 결속력 다지기에는 미흡하다는 주변의 평가도 있다.

그는 1995년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 쌍용그룹 상무를 지냈고, 쌍용그룹 뉴욕지사 근무 시에는 뉴욕대학 행정대학원 및 페퍼다인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아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예결특위위원장을 거치는 등 정책 사이드에서 역량을 발휘해왔고, 참여정부에서는 산업자원부 장관까지 지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또 사회생활 전에는 중학교 진학도 포기하고 검정고시로 중학과정을 대체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성장했고, 고려대 법대에 진학한 뒤에는 유신반대운동을 하면서 총학생회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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