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발기부전치료제 출시 1000억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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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발기부전치료제 출시 1000억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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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격전지, 녹여먹는 ‘프리스틴’이 제패한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녹여먹는 발기부전치료제 ‘프리스틴’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아그라 물질 특허 만료 이후 시장에 쏟아지고 있는 대부분의 제네릭이 기존의 형태와 동일한 정제형인 것에 비해, 프리스틴은 휴대성을 극대화한 필름형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프리스틴은 제품의 크기가 우표 한 장 정도로 매우 작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시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사용자가 쓴 맛을 느끼지 못하도록 시트르산염을 제거해 제품을 개발했다. 구강용해 형태는 혀에서 녹기 때문에 맛에 거부감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복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프리스틴을 평소 지갑 등에 지니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혀 위에 올려놓으면 입안에서 즉시 용해돼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수용성 필름에 약물이 분산되어 있어 혀 위에 놓고 필름을 녹이면 위장관으로 약물이 전달된다.

휴온스 관계자는 “알약이나 세립제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는 부피가 커 주변 사람들에게 복용사실이 알려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프리스틴은 일부러 지갑을 뒤져보지 않는 한 그런 염려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에 선보인 여러 발기부전 치료제는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이름들이 많다”면서 “프리스틴이라는 평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름을 지은 것도 이용자들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스틴구강용해필름 50밀리그램(실데나필)은 휴온스와 씨티씨바이오가 공동개발한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로 비아그라와 약리활성 성분이 같은 실데나필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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