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박홍순 사진전-대동여지도 중간보고서’를 이번 달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두대간>, <한강>, <서해안>, <남해안> 연작으로 이어지는 박홍순 작가의 국토순례 여정의 중간보고 격으로 마련됐다.
박 작가는 1999년부터 14년간 <대동여지도-계획>이라는 제목으로 국토순례를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백두대간> 연작을 중심으로 <서해안>, <남해안> 신작과 기존 <한강> 등 총 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홍순 사진전《대동여지도 중간보고서》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미사진미술관 19층 제 1,2 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첫 날인 23일(토) 오후 5시 미술관 20층에서 개막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사진미술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Photo Kids & Photo Teens'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사초청설명회' 등 다양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전 관람 및 교육참가 안내는 한미사진미술관 홈페이지(www.photomuseum.or.kr) 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418-13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의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구 한미문화예술재단)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사진전시, 작가지원, 학술,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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