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포항 지역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화훼장식부문에 김정숙 선수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기능 인력의 저변 확대를 유도함과 동시에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칠곡군장애인협회(회장 김정숙)는 8개 종목에 38명의 선수가 참가해 화훼장식부문에 김정숙 선수가 금상, 이순자 선수가 동상을, 그림부문에 이원종 선수가 금상, 손경하 선수가 동상을, 가구제작부문에 박규일 선수가 은상, 시각디자인부문에 강창묵 선수가 은상을 수상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긍지와 꿈과 비젼을 제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평소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오늘의 수상자들에게 ‘장애가 일상생활에 작은 불편을 줄 수는 있지만 생활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항상 꿈과 희망을 간직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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