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동부에 위치한 한 철강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 적어도 10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도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고는 13일 밤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주의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 지역의 철강공장에서 발생했으며, 폭발은 통제실(control room)에서 첫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사고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산소공급강관(Oxygen Supply Pipe)이 폭발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공장 대변인은 밝혔다.
폭발사고 공장은 하이드라바드(Hyderabad) 주도에서 600km 떨어진 비사카파트남에 위치한 국영기업인 라쉬트리야 이스파트 니감 공장(Rashtriya Ispat Nigam plant)으로 알려졌다.
공장 대변인은 7명의 중상을 입은 사람들은 병원에 긴급 후송돼 입원했지만 이들은 75%의 화상을 입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에도 2명이 용광로(furnace) 근처에서 사망하는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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