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민주노총과 1020 총회투쟁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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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민주노총과 1020 총회투쟁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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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중남, 이하 공무원노조)은 지난 6월7일 민주노총을 방문해 ‘2012 공무원노조 요구와 과제’를 전달하고 현안사항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공무원노조는 10월20일 예정된 전조합원 총회투쟁의 의미를 민주노총에 알리고 총회의 성공적인 성사를 위해 함께 투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무원노조 김중남 위원장은 “한 달여 동안 전국의 현장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조합원의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는 것”이라며 “정치적 격변기를 맞이한 올해야 말로 공무원노조와 민주노총에게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공무원노조는 희생자 원직복직과 설립신고 쟁취는 물론 대학학자금 쟁취, 임금인상 등 현안사항에 대한 전망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1차 전국순회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총력투쟁 결의대회, 국회 앞 농성투쟁, 전간부 합동수련회 등 총회투쟁까지의 계획을 전달했다. 

민주노총 양성윤 부위원장은 “설립신고와 해직자 원직복직 쟁취투쟁 등 공무원노조의 현안이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면서 “이후에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2012년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가 함께 승리하는 토대를 마련해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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