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트 옂자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21)가 재학 중인 고려대학교의 교직과정 중의 하나인 교생실습을 한 것에 대해 연세대 교수(49)가 라디오에서 “(보여주기 위한) 쇼였다”는 발언과 관련 김연아 선수 측이 해당 교수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김연아 선수 측 변호사는 “연세대 교수가 이번 발언에 대해 사죄한다면 고소를 취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나, 해당 교수는 대학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발언이었다고 주장하며 사죄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지난 5월 초부터 고등학교 교생실습을 했으며, 스케이트 이론 등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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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스케이트를 많이 연습하고 잘하는 선수일 뿐이다.
이젠 더이상 그의 아름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