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7월22일 확정·발표된 '청소년 이공계진출 촉진방안'을 구체화하기 2007년까지 8천개교 실험실 업그레이드하고 과학교실 등 1천개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설할것이라고 주요 정책을 밝혔다.
실험실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어 학생과 교사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모든 학교가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실험실을 갖추도록 내년 부터 2007년까지 5년간 8,000개 실험실을 리모델링 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2,700억원을 확보하여, 과학 수업 개선 의지가 강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그 성과가 고등학교 이후로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실험 때문이며, 반대로 과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실험과 탐구중심으로 과학수업을 바꿔나가야만 학생들의 과학선호도를 높여 과학기술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 발표로 인해 앞으로는 초·중·고 과학수업이 탐구·실험활동 중심으로 바뀌고, 학교 안팎의 과학체험 활동이 대폭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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