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4일 재단법인 서울예술단의 3년 임기 이사장 겸 총감독에 신선희(57) 현 이사장을 재임명했다.
한국무대미술아카데미 대표인 신 이사장은 경기여고, 이화여대 영문학과,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 연극과, 뉴욕폴라코프 무대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전 조교수(드라마센터), 한국무대미술가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 이사장은 그동안 창작뮤지컬 '바리', 가무악 '비나리', 총체음악극 '고려의아침', '바람의 나라', '태풍'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임기는 3년이며 임명식은 26일 오전 9시 문화관광부에서 열린다.
서울예술단은 1986년 8월 1일 한국예술의 독창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창단되었고 전통문화에 뿌리를 두고 동서고전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다.
서울예술단은 가극팀과 무용팀으로 분리되어 있고 뮤지컬, 가무악, 무용작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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