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의하면 지난해 9월부터 횡성축협 오거리를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선정하고,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평면교차로 신호등 체계를 회전교차로로 도로구조를 개선한 결과, 보행자 교통사고를 제로화 하였고, 평균 신호대기시간을 41초에서 15초로 감소시켰으며, 공회전 과 교통혼잡비용 감소등 경제적․환경적 분야에 기여 한 점은 타지자체와 사업효과성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내와 다양한 홍보 활동, 발표자의 설득력있는 프리젠테이션 등은 높은 점수를 받은 주요인으로 알려졌다.
이태우 건설방재과장은 “이번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금년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횡성읍 세대주유소 앞 오거리에 조성하고 있는 전국 최초 쌍구형 회전교차로도 완벽히 마무리하여 전국 회전교차로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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