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KT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인 ‘114’의 브랜드를 활용하여 신뢰감을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서비스명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 명칭 변경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80% 이상이 기존의 ‘구석구석전국전화’보다 ‘114전국전화’가 이름만으로 서비스를 알 수 있다고 응답한 점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사용자들이 명칭만으로도 보다 쉽게 앱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KTH는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새로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에 제공했던 전화번호와 위치, 교통정보 등의 기본 정보 이외에도 50만 건 이상의 각 업체별 및 업종별 상세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약국의 경우 휴일 및 진료시간 정보를, 사용자들이 자주 예약하는 음식점의 경우 메뉴와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하며, 퀵서비스와 같이 전화번호는 있지만 매장이 없는 업체의 전화번호 및 상세정보도 함께 알려준다.

또한 사용자가 별도의 통화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2만개 업체의 무료전화를 제공한다. 특정 업체에 ‘무료전화 걸기’ 버튼을 클릭 후 연락 받을 번호를 남기면 업체에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KTH는 항후 앱 내에 지역 광고를 집행하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업체의 홍보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KTH 문윤기 ‘114전국전화’ PM은 “KTH는 이번 서비스명 변경을 통해 ‘114전국전화’를 국내 전화번호 검색 앱의 대표주자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업체별, 업종별로 보다 자세한 정보 추가제공 및 앱 내 광고 배너 진행을 통해 사용자뿐만 아니라 사업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4전국전화’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전화번호 검색 앱으로, 지난 4월 기준 다운로드 수 140만을 기록하며 우수한 검색품질로 주목 받고 있다. 매월 ‘114전국전화’를 통해 월 40만건의 call이 발생하며, 400만건 이상의 DB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개편을 통해 무료전화 및 각 업체별 및 업종별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내멘트를 제공해 점주들의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