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지난 2010년, 2014년평창동계올림픽유치 당시 핵심 교통인프라로 선정됐으나, 유치실패로 우여곡절을 겪어오다 세 번째 유치성공으로 건설이 현실화되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강원지역본부는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 강릉역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주직위원회, 강릉시, 지역주민들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사업비 3조9천411억 원이 투입되는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255km의 영동선에 비해 142㎞나 줄어든 113㎞로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원주∼평창 27분, 원주∼강릉 37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구간에 투입되는 열차는 시속 250㎞를 달리는 KTX급과 180㎞의 ITX급의 중간급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을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변모시키고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엄청난 파급이 예상돼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동계올림픽 핵심 교통수단을 넘어서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착공식을 앞두고 10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는 원주∼강릉구간 113㎞ 중 평창 면온∼강릉 성산(6∼10공구) 구간 47.8㎞의 노반공사를 담당할 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총 공사비 1조329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6~10공구 노반공사에는 총 150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공구별 평균 3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22일 공구별 낙찰자가 발표된다.
철도시설공단은 착공에 앞서 6∼10공구에 대한 용지매수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나머지 구간인 서원주~평창(1∼4공구) 65.2㎞도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발주를 끝낸다는 계획이며, 오는 2017년까지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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